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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크리스찬이 되었는가?

2017년 6월 7일
1분 분량

저는 크리스찬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자기의 온전한 선택이라기보다 모태신앙으로 부모님들을 따라 교회를 다녔기에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삶에 대해 무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청년기에 대학을 가서 학생운동에 가담하면서 무신론을 접한 뒤 교회를 떠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회심은 저의 자아와 자존심이 무너지던 어느 청년기 - 인생의 도전에 대한 실패, 그 결과 로 몰려오는 외로움과 소외감이 저를 뒤흔들던 시기에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아내를 만나게 되어 그녀가 다니던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된 점, 이후 미국 유학 시기의 어려움 가운데 절대자를 기복적인 소망으로 점점 더 의지하게 되면서 신앙이 자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고백하건데 제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의 길을 헤맬 때 , 삶이 주는 고난으로 힘겨워 할때마다 하나님을 찾았고, 그분은 그때마다 저를 만나주셨고 응답해주셨고 그리고 길을 인도해주셨습니다.

회심후 교회를 통해 받은 교육과 훈련, 개인적인 성령 체험, 여러가지 사역의 경험들 그리고 신학 공부가 제 신앙을 더욱 성장하게 해주었음에 이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왜 크리스찬인가 질문에 답을 찾을 때 저는 서슴없이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먼저 사랑받았으로 - God loves me. Jesus love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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